환상과 현실이 교차하는 숲에서 펼쳐지는 독특한 예술 세계
유코 히구치의 무한한 상상력과 독특한 판타지가 가득한 ‘유코 히구치 특별전: 비밀의 숲’이 10월 3일부터 더현대 서울 ALT.1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전시로, 이미 일본에서 10회의 성공적인 투어를 마친 ‘Circus’ 전시의 후속편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유코 히구치가 직접 엄선한 오리지널 작품을 비롯해 그림책 드로잉, 포스터 디자인, 다양한 작가들과의 컬래버레이션 작품까지 총 1,000여 점을 선보인다. 특히 ‘비밀의 숲’이라는 주제에 맞춰 새롭게 제작된 한국 한정 작품 5점도 공개될 예정이다. 유코 히구치의 귀엽지만 때로는 섬뜩한 작품 세계가 관람객들을 새로운 상상의 숲으로 이끌 것이다.
전시장은 8개의 섹션으로 구성되며, 관람객들은 숲 입구에서 시작해 호러, 그림책, 영화 포스터까지 다양한 테마를 탐험할 수 있다. 숲 속 미지의 공간에서 마주하는 작가의 작품들은 특유의 판타지와 상상력을 담고 있어, 각 섹션마다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섬뜩한 매력을 담은 ‘호러’ 섹션은 다양한 모티프를 활용해 관람객들에게 독특한 감상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내년 1월 22일까지 계속되며, 더현대 서울 ALT.1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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