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광목 위에 실로 그려진 예술의 세계를 담아낸 현정윤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 *’Needlepainting vol.2’*가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서초구 갤러리 카르티즘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바늘과 실이 만들어내는 섬세한 조화 속에서 작가의 솔직하고 평화로운 감정을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이 선보인다.
현정윤 작가는 프랑스 자수를 활용하여 마치 회화와도 같은 독창적인 표현을 완성해냈다. 그의 작품은 전통적인 회화와는 다른 감성을 전달하며, 실로 그려낸 부드러운 색채와 텍스처가 관람객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한다.
전시는 매일 정오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되며, 전시 마지막 날인 9월 1일에는 전시 마감 준비로 인해 단축 운영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섬세한 손길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통해, 실과 바늘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