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가능성 있는 작가들을 발굴해 개인전, 단체전을 진행해온 어반플루토가 일러스트레이터 오월작가의 초대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9월 24일부터 29일까지 갤러리 알지비큐브에서 열린다.
‘한 잔의 여유’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차를 마시는 행위를 넘어, 일상 속에서 여유를 찾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냈다. 오월 작가는 윌리엄 이워트 글래드스턴의 “당신이 추우면 차는 따뜻하게 해주고, 당신이 너무 들뜨면 차는 차분하게 해줄 것이다. 당신이 너무 침울해 있으면 차는 분위기를 띄어 주고, 당신이 너무 흥분돼 있으면 차는 진정시켜 줄 것이다.”라는 말을 인용하며, 차 한 잔이 주는 다양한 감정과 여유를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표현했다.
어반플루토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능 있는 작가들을 발굴하고 선보일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차 한 잔을 통해 잠시나마 마음의 평온을 되찾고,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여유와 휴식을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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