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동 아트센터 자인에서 1월3일부터 25일까지
1월 18일 아트 명상프로그램 ‘아트앤마인드’ 부대행사 개최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있는 아트센터 자인에서 10인 작가전 《MONOLOGUE & DIALOGUE Ⅱ》이 지난 3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각 개별 작가들의 독백과도 같은 작품이 모여 함께 나누는 대화를 만들어내는 단체전 《MONOLOGUE & DIALOGUE》는 매 년에 개최되는 아트센터자인만의 기획전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10인의 작가가 함께했다.
지난 3일 오프닝 행사에서 아트센터 자인 이경자 관장은 “작년에 처음 진행된 《MOLOGUE & DIALOGUE》 기획전이 주었던 감동과 느낌을 잊을 수 없어 그 타이틀을 유지하면서 해마다 1월에는 10인 작가님들을 모시고 전시를 진행하려고 한다.” 며 환영의 말을 전했다. 오프닝은 참석한 10인의 작가가 직접 전하는 작품 소개와 참석자들간의 자유로운 네트워킹으로 진행되었다.

사진 ⓒ 마음운동장
전시는 2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아래층에는 고완석 작가, 김병구 작가, 류지수 작가, 박정님 작가, 윤경희 작가의 추상화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위층에는 구상화 중심의 김영식 작가, 김기로 작가, 남여주 작가, 박진우 작가, 이존립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오는 1월 18일에는 전시와 연계하여 예술과 명상이 결합된 아트 명상 프로그램 《ART&MIND : 채움과 비움 속에 찾은 평정한 마음(이하. 아트앤마인드)》이 열린다.
《아트앤마인드》는 작품과 함께 예술에 몰입하는 예술 치유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1월에는 새로운 한 해를 채우기 위한 비움의 명상 디톡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오후 2시부터 6시반 까지 진행된다.
채움과 비움의 반복에서 찾은 평정심을 주제로, 예술 감상력을 키우는 감각명상, 도슨트가 결합된 아트명상, 디톡스 호흡명상, 플라워테라피, 싱잉볼 사운드 배스 등 몸과 마음의 연결감을 높이며 스트레스 해소와 예술 향유에 몰입감을 더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1월 18일에 개최되는 행사 참가는 마음운동장 인스타그램(@mindfulground) 프로필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진 ⓒ 마음운동장

사진 ⓒ 마음운동장

사진 ⓒ 마음운동장

사진 ⓒ 마음운동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