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2월 18일부터 3월 2일까지 신사동 룩인사이드 갤러리에서는 ‘ORIGIN’이라는 제목의 사진 단체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여섯 명의 작가가 참여해 ‘시작’이라는 주제를 탐구하며, 각자가 해석한 본질과 출발점을 사진 작품으로 풀어낸다.
‘Origin’이라는 단어는 그저 시작을 의미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가 어디에서 왔고, 어떤 본질을 향해 나아가는지를 고찰하는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전시 제목의 한자 표현인 ‘吾理眞’(나의 이치와 진리)은 각자가 내면에서 발견한 진리와 삶의 이치를 찾아가는 여정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여섯 작가가 각기 다른 시각으로 풀어낸 ‘시작’과 ‘본질’은 전시장에서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며,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영감을 제공한다.
정기용, 백순철, 이진숙, 변재일, 최성남, 김용수 등 여섯 작가는 각자의 출발점을 반영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들은 ‘Origin’이라는 주제를 통해 각기 다른 시선들이 모여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관람객들은 이를 통해 자신만의 ‘Origin’을 떠올리며, 삶에 대한 새로운 사유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이다.
이번 전시는 작가들이 처음으로 함께하는 단체전으로, 그들이 풀어낸 ‘시작’과 ‘본질’의 이야기는 관람객에게 진지한 탐구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작품 속에 담긴 깊은 의미를 따라가며, 각자의 내면에 존재하는 진리를 찾는 여정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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