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싱어송라이터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가 한국에서 첫 단독 공연을 펼친다. 그녀의 두 번째 월드 투어 GUTS World Tour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2024년 9월 20일과 9월 21일 이틀 동안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내한 공연은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첫 한국 공연으로, 국내 팬들 사이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녀는 2021년 데뷔 싱글 “drivers license”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가수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한 이후, 데뷔 앨범 SOUR로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특히, “good 4 u”, “deja vu”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2023년 발매된 두 번째 스튜디오 앨범 GUTS를 통해 한층 더 성숙한 음악 세계를 선보였다.
로드리고는 이번 ‘GUTS World Tour’에서 데뷔 앨범의 인기 곡들과 함께 “Vampire”, “Bad Idea Right?”, “Get Him Back!” 등 최신 앨범의 트랙들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투어는 그녀의 첫 번째 아레나 투어로,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98개 도시에서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서울 공연은 아시아 투어의 중요한 일정 중 하나로 꼽힌다.
로드리고의 첫 내한 공연 소식에 팬들의 반응은 뜨겁다. 공연 당일 현장은 그녀의 음악을 사랑하는 수많은 팬들로 가득 찰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