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티스트 김혜원이 속한 Green Hour가 첫 정규 앨범 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총 9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연이 선사하는 순간들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청자의 감각을 일깨운다. 앨범의 모든 곡은 숲속을 걷거나 하늘을 올려다보며 떠오르는 풍경처럼, 일상 속에서 쉽게 느낄 수 있는 소박한 아름다움을 포착했다.
앨범은 어쿠스틱 악기의 따뜻한 울림을 바탕으로 플루티스트 김혜원과 기타리스트 이서인 베이시스트 임송혁 드러머 박상현 비브라포니스트 김예찬의 조화로운 선율이 돋보인다. 특히 김혜원이 연주하는 플루트는 산들바람처럼 가볍게 흩어지고, 이서인의 기타는 햇살처럼 부드럽게 스며들며, 자연스러운 리듬을 형성한다. 베이시스트 임송혁, 드러머 박상현, 비브라포니스트 김예찬이 함께한 이 앨범은 각 악기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유기적인 사운드를 만들어냈다.
Green Hour의 이번 앨범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잊고 있던 순수한 자연의 순간들을 상기시키며, 그 순간으로 청자를 부드럽게 초대한다. 가을의 문턱에서 만나는 이 앨범은 자연과의 조우를 통해 우리에게 따뜻한 위로와 새로운 영감을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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